[프라임경제] 하동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대학입학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2009년부터 대학입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800명의 학생에게 6억7000여만원의 입학금을 지원했다.
군내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거나 군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지원신청자와 보호자의 주소지가 하동군이면 가능하다.
입학금은 최대 6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지급됨으로 수혜자가 개인적인 사유로 다른 학교에 재입학하는 경우에는 추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입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에 비치된 입학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등록금 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 주민등록 등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장학금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에 대한 국가 장학금 수혜 여부 등을 조회한 후 지원대상자와 지원액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