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귀담버섯(주)이 16일 하동에서 버섯배양 액체종균 시설 및 톱밥배지 생산공장을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귀담버섯 공장은 대지 760평, 건평 265평 규모에 항온 무균설비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귀담버섯은 버섯 액체 종균을 표고버섯 신 배양기술로 활용해 톱밥배지 배양기간을 1/2, 원목 배양기간을 1/3이상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고부가 가치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6년 농수산식품콘테스트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연을 맺고 사업멘토링, 금융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으며, 2016년 경남창조센터 보육기업, 벤처기업선정 등 기술개발과 실무적용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김선호 대표는 "창조경제센터의 관심과 지원으로 하동에 버섯공장을 개소하게 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업체들에게도 사업의 판로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기 센터장은 "보육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항노화산업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