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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지역주민 큰 호응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2.16 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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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된 간벌목, 나뭇가지 등 벌채산물을 수집해 장작용으로 잘라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가좌동 일대에서 발생한 약 60㎥의 나무를 난방용 땔감으로 잘라 동지역 4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나무보일러, 나무아궁이 사용가구 중 비축연료가 없고 자력으로 연료 채취가 어려운 계층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