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임직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기금'을 지난 15일 진주시에 전달했다. 중·고교에 진학하는 소년·소녀가장의 교복구입비와 신학기용품비로 쓰일 300만원이다.
이헌곤 기품원 원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이번 설을 맞아 진행된 '사랑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지역 복지단체, 인근 군부대 장병, 독립유공자 후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헌혈 및 헌혈증 기부와 사랑의 경로잔치 헌옷 헌책 기부 등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기품원은 2014년 6월 진주시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