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안심축산(사장 윤효진)은 최근 가축질병으로 힘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농협안심축산사업부는 15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안심축산 임직원 및 '안심한우' 협력업체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심축산과 협력업체 간 판매역량 강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협안심축산과 협력업체는 한우고기 시장의 18.6%인 13만두 판매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고기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7년 한우고기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토의를 통해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윤효진 농협안심축산 사장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가축질병으로 우리 축산인의 피로도는 극에 달해있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은 우리에게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춰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안심축산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심축산사업부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 △조달에서 판매까지 사업계열화 체계 구축 △잘 팔아주는 역량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 제고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