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풍(008370)이 하락세다. 대선 후보인 안희정 충남 도지사와 무관하다는 공시 후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원풍은 전일대비 5.56% 내린 5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원풍은 "회사는 안희정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했다. 원풍은 청주와 옥천에 공장이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상한가, 14일에는 장중 16% 넘게 폭등했다. 지난주 4600원으로 마감했던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6300원까지 오른 상태다.
회사 측은 '소문'을 근거로 투자한 주주들의 피해를 우려해 정치 테마주가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