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8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서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대회 개최와 관련된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화합·창조·행복·희망·경제 체전이라는 5대 지향목표 를 설정 서해안 휴양관광 중심도시인 태안군에서 충남도민 대화합을 이끄는 신명난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태안군의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와 연계한 보다 참신하고 새로운 도민체전을 개최 200만 도민의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11월10일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후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문화관광체육과 내에 도민체전 T/F팀을 신설 빈틈없는 체전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운동장 등 19개 종목별 경기장 시설 확충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충남도민이 모두 만족하는 체전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한상기 군수는 도민체전을 통해 군 체육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고 경제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복군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도민체전인 만큼 태안군의 역량을 결집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