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은 전 세계 산업을 뿌리부터 뒤바꾸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인식됐던 금융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인공지능 로봇, 이른바 로보 어드바이저(Robo Advisor)가 투자설계와 자산관리를 하는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신간 '로보 파이낸스가 만드는 미래금융지도'는 인공지능이 금융산업을 어떻게 뒤바꾸는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가까운 미래의 금융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조망한 책이다.
지난 수년간 금융산업의 핵심 키워드였던 핀테크는 이제 과거가 됐다. 인공지능이 고객에게 커스터마이즈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 파이낸스'가 한국 금융의 거대한 혁신으로 떠오를 것이다.

지금까지 각종 페이(pay) 등을 필두로 한 핀테크가 한국 금융산업 혁신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미래 금융산업 혁신을 주도할 로보 파이낸스를 논의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그러한 논의의 기폭제는 물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스미디어가 펴냈고 가격은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