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영농시기를 앞두고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토양개량제' 추가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토양개량제는 농업경영체로부터 3년 1주기로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계획량 4452톤 대비 신청량 3933톤으로 88%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신청하는 농업경영체에게는 올해 4월까지 공급을 완료 할 계획이다.
또한 토양개량제는 논토양의 유효규산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 6.5로 개량하기 위해 패화석과 석회 및 규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는 신청기간에 필히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토양개량을 위해 토양검정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의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를 검정 분석해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검정결과는 농업경영체에 통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