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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나서

재난취약시설 148곳, 낙석방지망 등 이상 유무확인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2.15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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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이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를 오는 3월31일까지 실시하고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안전점검반은 안전건설과장을 총괄로, 12개반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재난취약시설 148곳의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확인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안전점검에서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성실한 시공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