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시계 브랜드 오리엔트시계는 전에 없던 새로운 전국 시계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엔트시계는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를 오픈해 전국 3000여 시계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섰다.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는 PC버전은 물론 모바일버전으로도 제작돼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도매 주문이 가능하다.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회원가입은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시계점주면 누구나 기업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시계점주들이 온라인으로 도매 주문을 할 경우 택배를 활용해 전국 어디라도 하루 이틀 내에 물량을 받을 수 있다.
오리엔트시계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2월 동안 가입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순금을 증정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디지털 벽시계를 증정한다.
오리엔트시계 관계자는 "온라인 기업회원 가입 시 일대일 상담부터 각종 할인과 보너스 포인트 혜택 등이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시계 유통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트시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GALAXY 주얼리 사업을 재개하며 국민에게 가장 친숙한 토종 국민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