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정보플랫폼 마이리얼플랜은 설문조사 결과 보험 소비자 대부분이 신규 상품 가입보다 보험 보장분석 등 추가 서비스에 관심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마이리얼플랜 서비스 이용자 200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보험소비자 63.55%는 신규 보험가입을 위한 서비스보다 같은 연령대 보험정보와 자신이 가입한 기존 보험에 대한 정보를 더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응답자 60%가 여성이었다. 연령별로 살피면 △20대 23.3% △30대 56.1% △40대 15% △50대 3.7% △60대 0.9%였다. 현재 관심 있는 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이 36%로 압도적이었으며 암보험·연금저축보험·태아·어린이보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김지태 마이리얼플랜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사는 "대다수 고객이 단순한 보험가입문의가 아닌 '보험 분석받기'나 '적정보험료 산출'과 같은 부가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가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