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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공식딜러 씨엘모터스 '승일희망재단'에 지속 기부

루게릭병 환우 요양병원 건립 목표…전시장 방문고객 이벤트 진행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2.15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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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CA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 씨엘모터스가 독특한 기부방식을 통해 딜러사 직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이슬러를 비롯해 피아트와 지프 차량을 판매하는 서초 전시장과 강남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씨엘모터스는 지난해 5월부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에 매달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영업사원과 정비사원의 업무 역량에 따라 매달 기부금액을 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FCA 코리아는 "씨엘모터스 영업사원과 정비사원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십분 발휘해 기부금을 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회사 차원을 넘어 본인 스스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씨엘모터스는 회사 직원뿐 아니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고객들도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이벤트는 씨엘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태현 씨엘모터스 지점장은 "씨엘모터스 전직원들이 참여하고 매달 기부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도 늘어나는 것을 보며 영업직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기영 씨엘모터스 서비스 지점장은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재능 삼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