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자주 선보이는 스웨덴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두 번째 이모티콘(emoji)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해골·테디 베어 등 특유의 표정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이미지화했다.
오버사이즈의 스웨트 셔츠(맨투맨 셔츠)와 후드 스웨트 셔츠 후면에 춤추는 분홍색 곰, 별과 하트 모양의 눈을 가진 곰의 얼굴 등이 그래픽으로 프린팅돼 보다 선명하게 표현됐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특유의 스타일과 나염 방식이 활용돼 눈길을 끈다. 느슨하게 늘어져 툭 걸친 듯한 느낌을 주는 스웨트 셔츠에 타이다이(훝치기 염색) 기법으로 만든 얼룩덜룩한 무늬가 더해져 멋을 낸다. 자유분방하면서 우아한 2017년 아크네 스튜디오 리조트 컬렉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다.
아크네 스튜디오 이모티콘 컬렉션은 모두 남녀공용 제품으로 100% 면 소재다. 아크네 스튜디오 측은 15일 "이모티콘 캡슐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잘 드러내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시장의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두 번째 이모티콘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및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