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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2.15 07: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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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시는 전기료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는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 대상 가구에 도비와 시비를 지원해 오던 것을 시가 개별 사업으로 수혜 대상 가구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발전 설비 3kw 기준 351만원을 지원하고 타지역 원거리 시공업체 설치로 인한 하자보수, 시설운영에 대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참여업체 중 순천시 근거리 3개 업체를 사전에 선정하는 등 추진 방식 개선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월6일까지 업체 선정 공고 후 3월15일부터 대상가구를 선착순 모집 지원할 예정이고,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321가구 4억6600만원의 주택지원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700가구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양광설치 공간이 협소한 공동주택에 소형태양광 250w∼500w를 설치해 누진제 구간해소로 전기료 부담을 경감하는 공동주택 소형 태양광사업을 추진한다.공동주택 소형 태양광 사업은 전라남도에서는 2015년부터 순천시가 처음으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 활성화 저해 요인이었던 자부담 금액을 낮추기 위해 전라남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국비 1억400만원, 도비 7100만원을 확보, 자부담 금액을 250w기준 28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현저히 낮추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