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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엔 가족과 함께 '오사카' 여행 간다"

인터파크투어, 9일 징검다리 연휴 맞아 기획전 마련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2.14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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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5월에는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로 2일과 4일만 연차를 사용하면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총 9일에 달하는 징검다리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 기간 중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한 국제선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오사카가 뽑혔다. 2위에는 타이페이가 이름을 올렸으며 후쿠오카, 방콕, 괌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전체 여행수요 중 가족단위 여행객의 비중이 45.3%로 높았다. 전년동기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주로 괌, 오키나와 등 휴양지 중심의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황금연휴 여행객들을 겨냥한 '최대 10일 꿈의 연휴'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달 23일까지 기획전 내 해외여행 패키지나 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한 선착순 100명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7달러 상당의 달러북을 증정한다.

진용선 인터파크투어 항공사업부장은 "항공권은 출발 날짜에 임박해 예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예약률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황금연휴 기간은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몰리는 성수기지만 여행사 기획전에서 추천하는 여행상품은 아직 예약이 가능한 곳도 많아 기회를 노릴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