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남시(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서울시 상일동과 하남시 창우동을 연결하는 하남선 복선전철 구간에 대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하남시, 서울시는 지하철5호선 운영사업자인 서울시도시철도공사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선 복선전철 구간은 지하철5호선 연장구간의 특성상 관제, 승무, 차량검수 등 필수업무를 기존노선 운영사업자에 위탁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우선적으로 기존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도시철도공사와 협의 예정이며 협의가 안 될 경우에는 제3의 운영기관 선정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총 노선연장 7.7km 구간에 5개 역사가 들어서며 △1단계 구간 상일동~덕풍동은 2018년, 나머지 △2단계 구간 덕풍동~창우동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