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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반 양방항노화 기업지원

내달 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로 신청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2.14 1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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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의생명 R&D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공고된 인체이식용 의료기기업체 지원과는 달리, 지원품목이 특정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의료용품, 의료기기, 덴탈, 광학, 의료용 소재 등 도내 양방항노화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부분은 기술지원(시제품제작, 시험분석, 고급화, 양산화)과 사업화지원(마케팅, 컨설팅,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2개 분야로, 1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고, 창업한 지 1년 이상 된 양방항노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내달 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한 도내 양방항노화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도비로 기획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