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그린푸드(005440)가 작년 4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그린푸드는 전날보다 2.60% 내린 1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업체는 전날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0.2%, 19.4% 증가한 1056억, 2조521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업 이슈 마무리 시점으로 단체급식 매출 기저효과, 계열사 출점효과가 반영됐으나 원로유통부문 점검에 따른 매출축소 탓에 시장 기대치 대비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2분기부터 유통업 계열사 출점 수혜가 기대되고 종속법인의 실적부진이 없다면 실적 및 주가가 박스권을 탈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