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남기 휴먼링크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4시 여의도에 위치한 다함께에서 다함께가 주최하고 다함께 미래로가 주관한 '2017년 제1차 토론방'에 참여해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사상과 철학'이었으며 부제는 '그 따뜻한 배려가 있는 성공'이었다.
먼저 장 대표는 마쓰시타의 책 한 권을 들고 "이 책을 우연히 28살에 읽게 됐고 굉장히 큰 충격을 받게 됐다"며 "굉장히 쉽게 읽히는 책이었지만, 예상외로 울림이 컸다"고 말했다.
그가 책속에서 접한 마쓰시타는 돈을 벌기위해서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다. 특히 마쓰시타가 세탁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를 알게 된 후 존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쓰시타는 빨래를 하고 있어 놀아주지 못하는 엄마 때문에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고, 아이 엄마의 가사노동을 줄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세탁기를 개발했다. 마쓰시타는 항상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기업인이었다.
또한 그는 마쓰시타 같은 기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공할 때까지 계속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도 10년 동안 세금을 못낼 만큼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그 시기를 자기 성숙의 기간으로 여기고 이겨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단계 성숙하고 성장해가기 위해서 숙련의 기간은 필요하다"며 "여러분도 끝없는 성장을 통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