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는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교실을 연중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며 기름진 식이와 운동부족으로 유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만성질환은 발병 후 치료보다 발병 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예방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영양관리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11시 전문 건강 운동관리사가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뼈와 △관절을 바르게 사용하는 '관절의 정석'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는 '근육의 정석' △관절은 편하게 근육은 힘들게 운동하는 '운동의 정석'을 가르치며 운동 전·후 체 성분 검사, 혈압·혈당 측정, 관련 설문 측정 등을 함께 실시한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천하기 위하여 유관 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