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다음 달 23일부터 6월23일까지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장기요양 정책과 현장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장기 요양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장기요양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것.
이번 개설 강의는 △장기요양 정책·제도 12강좌 △장기요양 시설운영 3강좌 △인문학 3강좌 △장기요양제도 선험국 견학 등 총 19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서비스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도 마련했다.
건보공단 장기요양 관계자는 "전년도 고위자과정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94%가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수강생뿐만 아니라 장기요양 기관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돼 장기요양보험 제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