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개발공사는 '제4기 여성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4기 여성관광모니터단에는 만20세 이상의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여성결혼 이민자들 중 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계획, 다양한 언어국가 안배 등을 기준으로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대만 등 모두 8개국 출신 43명이 선정됐다.
모니터단은 경남의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자국민 및 자국의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경남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경남개발공사는 단원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포상을 수여하는 등 모니터단을 독려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진래 사장은 발대식에서 "여성관광모니터단과 관광블로그 기자단은 우수한 경남관광 자원을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업무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8개국 43명 모니터단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임명장과 기념품 수여, 활동계획소개, 그간의 모니터단 활동과 역사교육 등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경남도내 경남관광에 관심이 많은 관광전문 블로그 기자단 12명을 대상으로 관광관련 전문가 강의 및 임명장 수여, 우수기자 포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