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슈피겐코리아(192440)가 4분기 깜짝실적에 이틀째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3.21%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슈피겐코리아가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0.2% 증가한 544억, 영업이익은 14.5% 감소한 149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6500원에서 7만7900원으로 상향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7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순현금을 제외하면 4배 수준에 불과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동사는 애플과 스마트폰 케이스 중심의 사업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향후 성장은 비 모바일 관련 사업의 성공과 보유 현금의 효율적 사용에 달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