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이 약세다. TV패널 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기대보다 수요가 약할 수 있다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에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5.49% 2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LCD TV 패널 가격 상승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패널 가격 상승 둔화, 중화권 업체들의 11세대 LCD 생산 설비 가동 본격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멀티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