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웅진에너지(103130)가 적자전환 소식에 장초반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5.00% 내린 4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웅진에너지는 작년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5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739억원으로 5.8%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849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웅진에너지 측은 "작년 하반기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에 따른 가동률 저하로 인한 고정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거래처 거래중단 및 경영악화로 인한 매출채권의 전액 손상차손 반영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