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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부모님 모시고 신입사원 환영회

지난 2011년 이후 7년째 초청행사 개최…직장 동료 넘어 '진정한 식구'로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2.13 0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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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1일 서울 한 호텔에 신입사원과 부모님 등을 초청해 '신입사원 환영회'를 열었다.

'함께 밥을 먹어야 진정한 식구'라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인재를 맡겨준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고 앞으로 자녀들이 다닐 회사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신입사원들은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부모님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편지가 상영되고 입사 후 첫 월급이 담긴 봉투를 안겨드리며 큰 절을 올렸다.

문 사장은 "품 안의 자식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만큼은 아직 학생신분인 자녀들에게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마음껏 잔소리도 하시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