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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법률 업무 지휘할 총괄사장 임명

'마커스 헬만' 최근까지 본사 디젤 이슈 전담…2인 총괄사장 체제 운영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2.13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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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마커스 헬만(사진)을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헬만 신임 총괄사장은 폭스바겐 그룹 본사 법무팀에서 전 세계 폭스바겐 브랜드의 해외법인 감독을 담당해왔다. 미국 및 유럽, 아시아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상거래 관련 자문으로서, 2004년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설립 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인수합병 및 투자와 관련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본사 디젤 이슈 전담 법무팀 소속이었다.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헬만 총괄사장이 취임함에 따라 국내 법률 및 규제 관련 업무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요하네스 타머 그룹 총괄사장은 전반적인 경영정상화 및 신차 전략 개발 등 세일즈·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이처럼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2인 총괄사장 체제를 통해 조직체질 개선 및 현안업무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