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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P 서울남부센터·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 '맞손'

청소년 도박문제 폐해 예방·건전문화 형성 위해 협력키로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2.13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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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는 지난 9일 법무부 소속의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건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시급한 개입이 필요한 도박 문제군이 약 3만 명(1.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 사행성게임 중독 등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하기 위해 상호 간 정보 제공과 교육 지원, 연계체계 구축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도박 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