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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16년도 연간 당기순이익 1034억원 달성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2.11 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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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016년도 연간 당기순이익(공시기준)이 전년대비 78.7% 증가한 1034억원이라고 11일 발표했다.

광주은행의 2016년도 실적의 주요 특징은 중서민 금융을 중심으로 한 큰 폭의 자산성장이다.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

총자산 27조원(전년대비 20.5% 증가), 영업이익 1309억원(전년대비 81.3% 증가)으로 자산이 크게 늘었다. 건전성 관리도 강화해 고정이하여신비율 0.66%, 연체비율 0.59%로 전년대비 각각 0.22%p씩 개선돼 큰 폭 성장에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수도권 영업망을 30개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경영효율화를 위해 차세대시스템 도입과 인력효율화 등을 병행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2017년에도 현명한 성장을 통해 금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