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광전자 임직원들이 10일 LG트윈타워 앞에서 'LG전자(066570)는 납품 단가 부당인하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같이 살자 살려달라' '인건비는 올라가고 단가는 내려가고 어찌 살란 말이냐' '협력사가 봉이냐 30% 단가인하 웬 말이냐' '협력사 외면하는 LG전자 규탄한다'고 외치고 있다.
한편 미광전자는 2014년 LG전자가 납품 단가를 30% 내리면서 적자경영을 이어오다 결국 지난달 말 폐업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