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타이어, 취약계층 위한 '틔움버스'로 나눔경영

오는 28일까지 사업 공모…연 4회 운행비·프로그램비 지원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2.10 14:44: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틔움버스 테마지원'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생태·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틔움버스 테마지원사업은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한다. 

1회 실시되는 틔움버스 일반지원사업과 달리 '테마'에 따라 연중 4회에 걸쳐 진행돼 프로그램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20개의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45인승 버스를 비롯해 버스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및 유류비용 등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가 기관별 연간 총 500만원까지 돌아간다.

틔움버스 테마지원사업 이용을 원하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법인 및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내용 △심사 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