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S(006260)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는 전날보다 5.92% 오른 6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일 LS는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4592억원으로 전년대비 6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6213억원으로 3.8%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16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S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지는 동가격 강세는 전선 및 동제련 계열사 매출액 성장에 긍정적"이라며 "또한 손자회사 LS오토모티브의 상반기 상장에 따른 가치부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