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 산하 직장운동경기부가 8일 양평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은 김선교 군수가 채성훈 유도감독, 신택상 씨름감독, 김상엽 육상감독과 선수 21명에게 임용장 전달과, 각 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해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작년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어 양평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드높여 준 것에 매우 감사한다"며 "올해도 선수 한명, 한명 큰 부상 없이 자기관리에 신경써주길 바라며 2018년 경기도체전 유치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양평군의 체육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는 유도선수단이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81kg 이정민 은메달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60kg 이민재 5년 연속 금메달 수상, 씨름선수단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장성복 백두급 1품, 대천하장사씨름대회 장성복 천하장사, 육상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00m허들 손경미 은메달 획득 등 각종 전국 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