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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삼국블레이드' 신규 캐릭터 '사마의' 추가

'흡성대펍' 통해 적에게 입힌 피해량 일부 체력으로 흡수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2.09 17: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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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 이하 4:33)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캐릭터 추가와 콘텐츠 밸런싱 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의 신규 캐릭터는 위나라 지략가이자 군사 '사마의'로 태성 4성 장수다. '사마의'는 적에게 입힌 피해량의 일부를 체력으로 흡수하는 '흡성대법' 기술을 갖고 있어 전투 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체력이 감소할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격과 회복 양쪽 모두 최적화된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마의는 제갈량과 함께 주유를 한 팀에 배치하면 '멘사클럽' 팀 효과가 발생해 스킬 쿨타임이 15% 감소하고 마법 피해가 15% 증가한다. 또 장합과 한 팀을 이루면 치명타 확률이 12% 증가하는 '너 때문에' 팀 효과가 적용된다. 

아울러 일기토, 비무장, 난세영웅전 등 콘텐츠 상점도 업데이트 됐다. 일기토, 비무장 상점에서는 상점 레벨에 따라 전령 충전 물약 및 3~4성 장수 뽑기권 상품이 추가됐으며, 난세영웅전 상점에서는 위·촉·오·군웅 국가의 등용패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대규모 이용자 간 대결( PvP) 콘텐츠 국가대전이 예고돼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대전은 위·촉·오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 천하통일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연맹에 속한 연맹원만 참여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점을 점령한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박영호 4:33 대표는 "국가대전은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를 진행하는 '삼국블레이드'의 핵심 콘텐츠"라며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대작 게임으로,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받았다.

또 출시 전 5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을 기록했으며, 출시 2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좋은 흥행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