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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상 영예

A등급 획득, 상담서비스분야 최우수 선정

이정표 기자 기자  2017.02.09 14: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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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시가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여성가족부의 사업평가에서 5개 부문에 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를 겸한 시상식에서 인천시는 2016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관련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인천 지역 내 부평·인천·인천남동구·인천남구새일센터 등이 '우수새일센터'로 지정됐고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재단법인 더필잎장수식품연구재단 산하 더필입요양병원이 '우수 민간기업'으로 선정됐고 이규철 인천시 여성지원팀장과 최영진 부평새일센터 팀장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국 150개 새일센터중 17개 새일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 가운데 부평새일센터가 상위 10% 평가 우수센터인 ‘A등급센터’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인천새일센터, 인천남동구새일센터 및 인천남구새일센터는 ‘상담서비스부문 최우수 새일센터’로 꼽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및 취업후 사후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새일센터와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을 통합운영함으로써 경력유지를 위한 연구와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발굴하고, 새일센터 역량강화와 일자리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사업에 앞장 섰다.

그 결과 평가대상 7개 새일센터가 모두 B등급 이상(상위 35%이상) 평가를 받는 등 2015년도 평가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일센터 및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