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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뇌전증 인식 변화' 건강강좌 개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법 소개, 사회적 편견 없애기 나서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2.09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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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의 진실과 오해(이향운 신경과 교수) △소아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조안나 소아청소년과 교수) △뇌전증의 최신 수술적 치료(서의교 신경외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의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법을 소개,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뇌전증은 비정상적인 뇌신경 세포로부터 전류가 형성돼 대뇌의 기능을 잠시 혼란시키는 병이다. 이전까지는 '간질'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됐다가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자 개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