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9일 진행된 2016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17년 광고 플랫폼 매출은 1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 매출과 관련해 "저효율 네트워크 광고를 제외 등의 영향이 있을 것이나, 상반기 새로운 광고 플랫폼과 새로운 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상품이 순차 출시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에 대해선 "로엔의 신규 이용자 증가 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또 유료 콘텐츠 성장 등으로 올해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타 매출에 대해 "선물하기, 카카오프랜즈 등 매출 증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 모빌리티 부문 성장과 함께 전체 기타매출 5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