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 장려, 자사와 협력업체의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품질의 날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품질의 날 행사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쌍용차 임직원, 협력사 대표이사 및 품질책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우수품질 개선사례 발표와 시상, 협력업체와의 품질경영 세미나, 품질 법규 관련 외부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지난해 품질실적과 올해의 품질정책 공유는 물론, 생산 및 부품 품질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며 보다 혁신적인 품질개선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신차 및 양산부품 품질 향상과 관련한 쌍용차의 주요 품질전략과 정책은 물론,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체계화하기 위해 품질의 날을 제정 및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SUV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고객우선, 품질 중심의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질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