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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2.09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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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이노텍(011070)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2014년의 모습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37% 높은 1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엔 11만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듀얼 카메라가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애플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향 매출도 확대되면서 연착륙 이상의 실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