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종합 컨퍼런스 '비전 VR·AR 서밋 2017'을 오는 5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VR·AR의 개발 민주화와 산업 융합 및 기술 확산을 위해 유니티가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창작자,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VR·AR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게임, 영화는 물론 미술, 광고까지 여러 분야가 총망라된 이 행사는 다양한 매체 간 통합에 관한 심도 있는 세션과 성장하는 VR·AR 산업에서 콘텐츠 창작이 갖는 의미를 짚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토니 패리시 유니티 VR·AR 전략 글로벌 총괄은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고, 향후 5년 간 VR·AR 관련 모든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전 VR·AR 서밋 2017'은 기술과 스토리텔링, 소비자의 기대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방법을 VR 전문가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미래 창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전 VR·AR 서밋'은 지난해 미국과 중국에서 개최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나누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교류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