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산청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희망·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 1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한 후 탈 수급하면 정부에서 최대 6배까지 추가 적립해 평균 2000만원(4인가구 기준)의 목돈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 2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1:1 매칭으로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 저축한 후 탈수급 하면 정부에서 1:1매칭하며 자활사업단 매출에서 추가 적립해 평균 1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희망키움통장 2의 경우 작년부터 가입 및 유지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신청자를 모집한다.
완화된 기준은 △2000cc미만, 500만원 미만 승용자동차 일반재산의 소득환산율(4.17%) 적용 △가입 및 유지 기준 소득하한 삭제 △유지 기준 소득상한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 1·2는 읍·면사무소에, 내일키움통장은 산청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주민생활지원과(055-970-6524)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