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도시계획 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모집 분야는 토지 이용과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이다.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대학 또는 대학교의 도시계획 관련 분야 조교수급 이상인 사람과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 실무 경력이 7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 국가 기술자격법에 의해 국토개발 분야의 기술사로서 실무경력이 7년 이상인 사람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중 도시계획 분야의 연구 책임자급 이상으로 근무한 사람과 관련 분야에서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 경력이 7년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 지원서와 재직 또는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2일 이전까지 남구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위원으로 선발된 사람에게는 수당이 지급되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남구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여하는 여성 위원의 비율을 40%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1차 공고시 지원자 미달이 발생할 경우 2차 공고를 진행하며, 이때까지도 지원자격 조건을 갖춘 여성 지원자가 없을 경우에는 추가 위촉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