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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드 역풍에 '52주 신저가'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2.08 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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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090430)이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당분간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28만5500원(2.73%)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중국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역풍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도 실적 개선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국내 산업의 저성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추가 성장 동력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