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가스(018670)가 강세다. 지난해 실적 개선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가스는 전일대비 4.43% 상승한 1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SK가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804억원으로 전년보다 93.0%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5조2547억원, 1886억원으로 각각 28.8%, 157.6% 증가했다.
이에 대해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SK가스는 국내 및 해외 석유화학회사, 산업용 액화천연가스(LPG)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28.8%의 외형성장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SK가스 관계자는 "프로판 중심의 구조적 수요처 개발 및 확대로 국내 및 해외 석유화학용, 산업용 LPG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주요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