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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년 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전개

인문계열 특성 커리큘럼, 총 40명 선발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2.08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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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목포대가 추진하는 취업아카데미는 인문계열 특화과정으로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좁은 인문계열 전공자들의 취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계열 2~3학년, 총 40명의 재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하계. 동계로 200시간 연수를 진행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에 활용한다.

특히 사회적 인력 수요가 크고 개인창업 도전이 용이한 '글로컬 e-비즈니스 멀티콘텐츠 큐레이터'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눈에 띈다.

박동철 목포대 창조일자리센터 처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역과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향후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문계 전공자들의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