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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부진한 4분기 실적에 주가 '우울'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2.08 0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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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이 부진한 4분기 실적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0.99% 하락한 3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0.8% 감소한 172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60억원과 38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Traiding Buy(단기매수)와 34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약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상시험 진행여부, 기술수출의 변경 및 해지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기에는 당분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