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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개발사업 심의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 위한 연구과제 발굴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2.07 1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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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FTA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하는 한편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경상남도 농업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의위원, 전문 농업인, 농업기술원 연구·지도직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고유사업으로 수행예정인 연구개발사업 87과제에 대해 재배, 수확 후 가공, 농업환경 3분야로 나눠 심도 깊은 토의로 진행된다.

올해 추진하게 될 중점과제로는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쌀가루 가공용 품종 기술개발 △밭작물 기계화 및 고품질화를 위한 무인헬기 활용 약제 방제 개발 △농업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온실 식용 꽃 생산기술 개발 △곤충산업 선점을 위한 식용 및 애완정서곤충 사육기술 개선 등 87과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가루ㆍ쌀 가공품 개발, 밭 농업의 기계화, 농업의 4차 산업 육성, 곤충산업육성 등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