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의 눈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H.O.P.E 아이시안'이 눈 피로회복 기능성을 추가한 프리미엄 '아이시안 듀얼액션'을 출시했다.
7일 CJ제일제당은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 생애주기와 증상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꾀하겠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신제품 아이시안 듀얼액션은 눈 선명함을 유지해주는 '루테인' 성분에 눈 피로를 풀어주는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다.
충분히 눈을 쉬지 못하고 영양공급이 필요한 학생이나 잦은 야근으로 피로하고 눈 노화 예방이 필요한 직장인 등이 주 타깃이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소재로 새우, 연어 등 갑각류에 들어있는 천연색소다. 불규칙적인 혈류량을 개선해 눈 피로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눈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지난 2013년 25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약 50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커지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했다.
각종 전자기기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눈 피로, 건조, 노안(황반변성) 등 눈 관련 불편 증상이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올해 눈 건강기능식품시장 규모가 65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재권 CJ제일제당 H.O.P.E 아이시안 브랜드매니저는 "눈과 관련된 불편함이 영유아기·성장기·청년기·중년기·노년기 각 연령대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 눈 건강 제품들에 대한 연구, 제품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