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김영환 청장)은 광주광역시(윤장현 시장)와 공동으로 제3회 뿌리산업 홍보 공모전을 오는 4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국제뿌리산업전시회'의 연계 행사로 뿌리산업 홍보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뿌리산업과 관련한 기술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뿌리산업'이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을 말한다.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은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폰의 액정(표면처리), 탄산의 압력을 견뎌낼 수 있게 설계된 탄산음료(금형), 일반철보다 가볍지만 강철만큼 강하게 만들어진 KTX의 차량과 엔진(열처리) 등이 있다.
홍보 공모전은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우리의 생활과 뿌리기술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는 홍보 목적의 주제를 담고 있는 내용의 작품으로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포스터와 UCC 2개 부문으로, 제출된 출품작은 1차 서면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하여 수상작이 결정된다.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기간 중 전시장 내에서 시상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금상(중소기업청장상, 광주광역시장상), 은상․장려상(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등 총14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4월7일 오후 6시까지 UCC파일은 이메일(mftshow@naver.com)로, 포스터는 행사 사무국으로 우편도착이나 직접 제출해야 하며,행사 사무국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전시기획팀(062-611-2125)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ftsh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